무선호출사업자 ,서비스 개선경쟁

【부산】 부일이동통신, 세림이동통신, 한국이동통신 부산지사 등 영남 지역 무선호출 사업자들이 최근들어 부가서비스 개발과 대고객서비스 강화에 경쟁 적으로 나서고 있다.

8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영남지역 무선호출 사업자들은 생활정보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개발하고 고객상담센터를 확대하는 등 고객서비스 의 개선을 통해 가입자 확대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부산.경남지역 무선호출 제2사업자인 부일이동통신은 올들어 팩스 사서함과 출입자동호출 ARS및 PC호출서비스를 실시한데 이어 이달초부터는 바이오리듬 , 증권정보, 전화발신등 생활정보서비스에 대대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프로야 구정보와 은행계좌 확인서비스를 개발해 중순께부터 서비스에 나설 방침이다 한국 이동통신 부산지사는 올들어 음성사서함서비스를 상용화했고 최근 에는무선호출 교환시스템을 TDX-PS기종으로 전량교체해 하반기부터 증권정보, 팩 스사서함서비스 등의 부가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구.경북지역의세림이동통신은 지난 5월과 6월에 이상경보호출과 팩스사서 함서비스 제공에 나서는 한편 문자서비스의 시험운용을 마치고 체신부로부터 역무확대서비스 허가를 받았으며 문자서비스 기능의 단말기가 공급되는 대로 문자서비스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이지역 무선호출 서비스회사들은 고객서비스의 개선에도 심혈을 기울이고있다. 한국이동통신 부산지사는 지난해 하반기에 24시간 고객서비스센터를 개설,본 사의 주컴퓨터와 연결된 단말기를 통해 고객의 불만이 발생하는 즉시 이를해결하고 고객편의를 위해 24시간 AS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부일이동통신은 지난달에 전문상담요원 10명을 증원하고 전화회선을 늘리는등 상담요원 1인당 관리하는 가입자수를 3만명에서 1만명으로 줄여 고객상담 실의 상담수용 능력을 확대, 고객문의에 바로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 체제를 확립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고객상담요원을 더욱 늘려 1인당 7천명까지 소화 시킬 계획이다.

세림이동통신도최근 고객 상담센터 인원을 17명으로 확대하여 가입안내, 요금상담 AS문의 등 가입자들의 문의에 바로 상담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었다이처럼 무선호출 사업자들이 다양한 부가서비스 개발과 고객서비스에 경쟁적 으로 나서는 것은 신세대가 무선호출의 주요고객으로 부상하면서 가입자들이 단순한 호출기능외에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원하고 서비스안내, 요금문의 등 상담이 급증하고 있는데 대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만산사운드카드서한전자,수입판매서한전자(대표 김덕중)는 최근 대만으로부터 저가의 16비트 사운드카드(상품명 TOPTECH 16)를 수입, 이번달 부터 판매에 나선다.

미국에서디자인하고 대만에서 제조한 이 제품은 AT-BUS타입으로 사운드블래 스터 카드와 호환이 되며 CD-롬 드라이브는 소니사의 제품과 호환가능하다.

이제품의 소비자가격은 16비트 제품으로는 최저가인 11만7천원(부가세 별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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