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ET.데이콤,가입자 확보경쟁

국내은행과 외국계 은행으로 각각 나눠 접속하기로 한 무역자동화 지정 사업 자간 약정 시일이 만료됨에 따라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과 데이콤이 모든 은행을 대상으로 가입자 확보에 나서고 있다.

7일관련 업계에 따르면 무역자동화 지정사업자인 KTNET와 데이콤은 지난해 각각 국내은행과 외국계 은행에 우선 접속하기로 약정을 맺었으나 그 기간이지난 6월말로 만료됨에 따라 모든 은행과 접속한다는 방침 아래 영업을 강화 해 나가고 있다.

이에따라 KTNET과 데이콤은 전체 은행을 대상으로 한 치열한 가입자 확보경 쟁이 예상되는데 이들 업체가 이처럼 은행과의 접속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은 모든 무역업무의 자동화가 사실상 은행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올초 금융전산망과 접속, 국내 33개 시중은행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KTNET은 다음주 중 외국계 은행의 국내지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는 등 본격 적인 외국계 은행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KTNET은올 연말까지 70여개 외국계 은행 중 약 30개 정도의 은행과 접속한 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데이콤도지난 5월 프랑스 소시에테제너럴 등 5개 외국계 은행과 14개 무역 업체를 대상으로 무역자동화 서비스에 들어간데 이어 다음달까지는 금융전산 망과 연동, 33개 국내은행을 모두 접속할 방침을 세우고 이달중에 금융 결제 원과 금융망조정위의 승인절차를 모두 마칠 예정이다.

현재무역 업체들의 수출입 신용장처리는 약 60%가 국내 은행에서, 40%는 외 국계은행에서 처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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