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프랜차이스 "열풍"

최근 들어 일선판매점을 대상으로 한 PC가맹점(프랜차이즈) 바람이 거세지고있다. 6일 관련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소프트플러스.대원컴퓨터등이 전국 대도시 일선 판매점들을 중심으로 가맹점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는데 이어 전자 랜드 인포마트도 늦어도 연말까지 가맹점사업에 참여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임의가맹점 방식의 특이한 사업형태로 현재 약 1백50여개의 가맹점을 확보한 소프트플러스는 공동 마케팅의 취지 아래 유니온.골든벨.삼보세운판매 등 대형공급업체와 손잡고 지방 판매점을 대상으로 한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중견 컴퓨터업체인 대원컴퓨터는 최근 "PC마트"라는 프랜차이즈 상호를 내걸고 대대적인 광고를 통해 일선 가맹점 모집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원은현재 20여개 수준의 가맹점을 연내에 1백개로 늘린다는 계획 아래 지방대도시에 산재한 직영점 운영을 강화하고 있으며 올 8월에 전남 광주 지역 에도 직영점을 개설할 계획이다.

올초그동안 협력관계를 맺어온 미 컴퓨터랜드와 결별하고 독자적인 운영에 힘써온 전자랜드의 컴퓨터사업부 "인포마트"도 연내에 가맹점 사업에 참여한 다는 계획 아래 세부준비작업을 끝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인포마트는전자랜드 기존 직영점과는 별도로 약80개 이상의 프랜차이즈망을구축한다는 방침 아래 최근 국내제품은 물론 외산PC를 대상으로 취급 품목을 크게 늘려나가고 있다.

이처럼최근 가맹점사업 신규참여업체들이 크게 늘자 지난 90년대 초부터 가 맹점사업을 벌여온 상운(마이크로랜드), 선경(컴플라자), 코오롱 하이테크플라자 토피아등도 이에 맞대응한다는 방침 아래 일선가맹점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PC유통업계에 가맹점 바람은 한층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90년초이후 주춤했던 가맹점사업이 최근 들어 또다시 활기를 띠고 있는 것은 지방대도시 상권이 시장잠재력이 큰데다 유통시장개방에 따른 시장선점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시장구조가 불안정한 용산상가에 집중돼 있는 기존 영업망을 지방 대도시 로 분산,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시장구축을 꾀한다는 마케팅전략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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