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자관련 대기업이 세계적인 멀티미디어산업의 기술추세에 발맞춰 가전 .통신.컴퓨터분야를 통합하는 멀티미디어기기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30일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성사.삼성전자.현대전자 등 주요 전자관련 대기업 들은 멀티미디어기기의 빠른 보급을 위해 대화형기능을 갖춘 대화형CD. 주문 형비디오(VOD).멀티미디어PC 등에 컴퓨터.비디오.통신기능을 추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같은움직임은 미국.일본.유럽 등 전세계적으로 멀티미디어를 중심으로 가전.통신.컴퓨터산업이 통합되는 추세가 확산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금성사는 대화형CD 플레이어, VOD용 세트톱박스, CD-롬 드라이브, 3DO 멀티 플레이어 등 멀티미디어 분야에서의 앞선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통신용 단말 기에 해당하는 VOD 세트톱 박스에 VCR기능을 추가하는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네덜란드 필립스와 공동으로 멀티미디어PC에서 대화형 CD 타이틀 을 재생해 볼 수 있는 대화형CD용 확장카드를 개발중인데, 내년부터 국내외적으로 시판할 방침이다.
또현대 전자는 현재 반도체연구소에서 HDTV.화상전화기.디지틀 방송기기 등 멀티미디어 시스팀의 핵심부품으로 인식되는 MPEG2칩을 개발중이며, 이와 아울러 MPEG2칩이 사용되는 멀티미디어용 단품을 통합한 새로운 개념의 멀티미디어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밖에금성사와 삼성전자는 대화형CD에 홈뱅킹.홈쇼핑 등 정보통신 기능을 추가하는 연구개발도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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