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종합 기술원(대표 하성한)은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차세대 광신호 증폭장치인 EDFA (Erbium Doped Fiber Amplifier)의 핵심부품으로 사용되는 특수광섬유 EDF 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이1년간 6억원을 들여 개발한 EDF는 희토유 원소인 에르븀을 광섬유의 코어에 첨가시켜 특수제조한 광섬유로, 초고속 광전송에 필수적인 광증폭기 와 광섬유 레이저(Erbium Fiber LASER)의 증폭매질로 사용된다.
이 제품은 시장가격이 수십~수백 달러를 호가하는 고부가 제품으로 현재 영국의 파이버코어, 미국의 AT&T와 코닝, 일본의 후지쿠라 등 몇 몇 업체만이 생산중이다. 광증폭기(EDFA)는 광통신 방식과 전송속도에 구애받지 않고 2.5Gbps 이상초고속. 장거리 광전송에 적용할 수 있는데, EDFA가 광전송시스팀에 부착될 경우 무중계거리를 2백km 이상으로 늘릴 수 있어 중계기 설치가 어려운 지역 이나 도서간 또는 육지-도서간 광통신 선로의 무중계전송이 가능하다.
또많은 가입자나 분배센터에 광신호를 분기해야 하는 광종합유선방송 (CATV )망에도 광신호를 수천배 이상 증폭시키는 광전력 증폭기로 필수적이어서 광 통신망 및 광CATV의 확대와 함께 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삼성은EDF의 개발과 관련, 5건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했으며 앞으로 삼성 전자 균미 공장 광선로부에서 생산.공급할 예정인데, 이를 통해 연간 1백20만 달러의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EDFA를 필요로하는 광전송시스팀의 수출경쟁력 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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