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부터 발신자의 전화번호를 알려주는 발신전화 확인 서비스가 본격 상용화된다. 23일 한국 통신은 폭력전화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보호하고 올바른 전화 이용문화를 정착 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11월말까지 발신전화 확인서비스의 무료 시범운용기간을 거쳐 12월부터 상용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통신이상용화에 앞서 서비스 시행에 따른 제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오는 28일부터 5개월 동안 실시할 시범운용은 서울의 면목.영등포전화국 등 전국 도청 소재지 이상 13개 전화국관내 전화가입자를 대상으로 가입 신청을 받아 우선 수작업에 의한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국통신은 이어 오는 8월1일부터는 서울의 광화문.반포.잠실전화국 등 3개 전화국관내 가입자를 대상으로 발신전화 확인장치를 이용한 자동안내 서비스 를 시범 운용할 계획이다.
이자동안내 서비스는 별도의 발신전화 확인장치를 설치, 가입자가 155번의 특수번호를 누르면 통화일시와 발신 전화번호를 직접 자동으로 안내받을 수있는 서비스로 방금 확인한 전화번호를 반복해서 듣거나 통화직전의 전화 번호도 계속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 발신전화 확인서비스 제공지역내에서도 기계식 교환기가 수용된 전화가입자나 다이얼식 전화기와 코드없는 전화기로는 이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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