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대표 손익수)은 국제전화를 이용할 때 요금을 평일 주간 요금에 비해최고 54%까지 줄일 수 있는 "국제전화 002 패밀리서비스" 대상국을 확대한 다고 22일 밝혔다.
데이콤은다음달 1일부터 말레이시아.베트남.이스라엘.러시아 등 4개국에 추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본토지역만을 대상으로 서비스하던 미국의 경우 괌.하와이.알래스카 등 3개 지역도 추가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데이콤이 제공하는 "국제전화 002패밀리서비스" 대상국가는 기존의 대만.싱가포르.인도네시아.일본.중국.필리핀.홍콩.미국. 캐나다.뉴질랜드 .호주.네덜란드.노르웨이.덴마크.독일.스웨덴.이탈리아.프랑스. 핀란드.영국 등 20개국에서 24개국으로 늘어나게 된다.
데이콤이지난 92년 10월부터 제공해온 "국제전화 002 패밀리 서비스" 는 전화가입자가 각 대역별로 매월 1만6천원에서 2만5천원에 해당하는 최저이용료 를 납부하는 대신 요금즉시통보서비스, 제3자과금서비스 등 각종 부가 서비스를 이용하면 국제통화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요금재할인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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