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네트(대표 이원정)는 PC통신 및 전자메일시스팀을 구축할 수 있는 통신용에뮬레이터인 "ITEX"의 공급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리아네트는 지난해 인천지역 종합정보통신서비스인 "인디텔"의 BBS관리용 으로 이 제품을 공급하는 등 지난해 3억원의 영업실적을 올린데 이어 올해에는 1백% 성장한 6억원 이상의 매출신장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코리아네트는이를 위해 최근 LAN(근거리통신망) 통신 소프트웨어인 각종 TCP IP와 호환성을 이룰 수 있도록 "ITEX" 기능 보강에 주력하는 한편 기존수요업체의 요구에 따라 클라이언트-서버 환경을 구축해 주기로 했다.
한편코리아네트는 지난 89년 "ITEX"의 자체개발 이후 광주은행에 은행 넷워크시스팀 삼보컴퓨터에는 전자메일시스팀용으로 각각 납품한데 이어 92년에 는 한전의 PC통신망인 "KIS"의 BBS관리용으로 제품을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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