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산 커피탕기의 국내유입이 급속히 증가하면서 외국브랜드간 시장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21일관련기관 및 업계에 따르면 커피탕기의 수입은 올들어 지난 4월말 까지전년동기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한 2백35만달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이 기간중 수입물량은 10만2천여대를 기록, 지난 92년(4만3천9백대) 의 2배이상에 달하고 지난 한해동안의 수입량 19만3천8백여대의 절반이상에 이르러 수요형성 초창기인 국내커피탕기 시장이 수입품에 의해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따라 페트라.럽.로웬터 등 독일산 제품과 네덜란드의 필립스 등이 선점 경쟁을 벌였던 커피탕기 시장은 지난해부터 몰리넥스와 AEG.브라운등이 가세 한데다 올들어 미국산 제품들이 수입업체를 통해 정식으로 수입 되기 시작해 현재 15개이상의 외산브랜드가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미국산커피탕기의 경우 올들어 브로메틱.미스터커피.커티스. 페트코 등 4개 사 제품이 형식승인을 취득했으며 미스터커피등 일부 브랜드는 기존 브랜드 들보다 낮은 가격으로 시장점유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에비해 국산제품은 삼성전자가 OEM방식을 통해 중소업체로부터 외주 생산 해 시판하고 있으나 시장공략이 부진한 상황이다.
업계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국내 커피탕기시장은 신세대 가정을 중심으로 크게 늘어나고 있으나 국산제품의 경우 가격과 품질면에서 수입품과의 경쟁 력이 크게 취약해 국내시장이 외산브랜드의 각축장화되고 있다"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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