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팩시밀리시장에서 저가경쟁이 계속되고 있다.
18일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양전자통신이 지난 3월 소비자가격 36만원대의 팩시밀리를 내놓으면서 불붙은 저가경쟁이 이달과 다음달에 화승전자와 금성사 가 각각 30만원대 새제품을 출시키로 하고 삼성전자와 일부후발 업체들도 비슷한 수준의 제품판매를 계획하고 있어 저가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일부업체는연말께 고급형전화기대체수요까지 겨냥해 20만원대의 제품을 내놓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져 가정용팩시밀리저가경쟁은 갈수록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최근까지 40만원대제품이 주종을 이뤄온 가정용시장의 주력제품이 하반기들어 30만원대제품으로 옮겨지는 추세다.
화승전자(대표조태현)는 일반가정 및 개인용 수요를 겨냥, 초보자도 액정화면을 보고 손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대화형 LCD를 탑재한 30만원대의 홈팩스 모델명 HS-20)를 상품화, 이번주부터 본격시판에 나선다.
LCD를탑재한 제품이 30만원대에 판매되기는 이번이 처음인데 종래 LCD를 장착한 제품의 소비자가격은 60만~80만원대였다.
금성사(대표이헌조)도 최근 1~2년사이 급부상하고 있는 일반가정 및 개인용 수요를 겨냥, 전화기타입의 소형홈팩스(모델명 GF-1100)를 개발, 내달초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GF-1100"은가정에서 꼭 필요한 기능만을 채용해 소비자가격을 30만원 대로내렸다. 최근까지 40만원대의 "스태프-3"로 홈팩스시장을 주도해온 삼성전자(대표 김광호 는 기능을 단순화한 30만원대안팎의 본격가정용제품개발을 끝냈 으며 7월이후에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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