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의 미국 자회사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사와 미국 반도체업체 LSI로직사는 소니가 연내 발매할 예정인 32비트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 에탑재될 CPU를 공동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양사가공동개발한 CPU는 실리콘 그래픽스(SGI)사의 아키텍처 "밉스"에 근거 하고 있다. 32비트 RISC(축소명령어 컴퓨팅)형 마이크로프로세서(MPU), 3차 원 영상표시를 실현하는 좌표연산용 프로세서 등이 칩상에 집적되어 있다.
이번공동개발에서 SCE는 LSI로직의 첨단 생산기술을 활용, 경쟁업체의 차세 대 기기에 대해 성능면에서의 우위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개발이 게임기 분야에서 최초의 제품개발인데 LSI로직은 이를 발판으로 일본의 멀티미디어기기 업체들에 대한 판매확대를 꾀한다. 양사 모두 SGI와 CPU에서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최근들어차세대 게임기를 둘러싸고 일본의 게임기업체들은 CPU분야에서 자국내.외의 반도체업체들과 활발한 협력체제구축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이러한 움직임은 반도체업체들의 사업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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