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전화망에 이어 시내전화망도 올해부터 동기신호망으로 전환된다.
15일한국통신(KT)은 시내통신망의 품질을 대폭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부터 오는 2001년까지 단계적으로 시내통신망을 기존의 비동기식에서 동기신호망 전송방식으로 전환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통신은이를 위해 오는 95년까지 시내전화망의 동기식 전송로 구성 방안 을 마련하고 동기식 광전송 통신장비 도입과 연계해 시내전화망에 동기 신호 전송로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국통신이 마련한 단계별 구축 계획을 보면 오는 95년까지 1단계로 전국의 3백94개 전화국의 교환 및 전송시설에 대해 디지틀 클럭 공급장치(DOTS) 를제공하고 오는 2001년까지 2단계에서는 기존의 북미식 전송방식을 유럽식 전송방식 E1 으로 전환한다는 것이다.
한국통신이이같이 시내전화망을 동기식으로 전환키로 한 것은 최근 들어 PC통신.팩시밀리 등 음성급 데이터서비스 확대로 시내전화망의 통신 품질 향상 이 시급한 데다 통신망장비의 디지틀화에 힘입어 동기신호의 중요성이 대두 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따라서이같은 시내전화망의 동기식 구축이 완료되면 일반가입자 전화선로까지 음성은 물론 영상.데이터 등 복합고속서비스망의 구축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통신망 구성도 단순해 별도의 운용보전망을 구성하지 않고도 동기망 자체가 망관리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에 운용보전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 하는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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