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0의 한글서체까지 지원할 수 있는 한글.한자VGA카드가 잇따라 출시되고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국내 VGA카드업체들은 대부분 16×16 또는24 24 한글서체를 지원하는 한글.한자 VGA카드를 개발, 공급해 왔으나 최근 들어 가산전자. 명성테크 등 일부VGA업체들이 24×30의 한글서체까지 지원할 수 있는 VGA카드를 개발.본격시판에 들어갔다.
이처럼VGA업체들이 24×30의 한글서체까지 지원할 수 있는 VGA카드 출시가 활발한 것은 앞으로 PC사용자들이 현재보다 훨씬 미려한 한글 서체를 이용해 문서를 작성하거나 각종 응용소프트웨어를 이용하려는 경향이 점차 늘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가산전자는16×16, 24×24, 24×30의 한글서체를 지원할 수 있는 PCI 및 VESA로컬버스의 VGA카드를 개발, 본격시판에 들어갔다.
가산전자는특히 멀티미디어PC환경하에서는 한글의 서체도 보다 정교 해야한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홍보, 판매확대에 나서고 있다.
명성테크 역시 최근 3개기종의 VGA카드를 새로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 이 제품들은 종전 제품과는 달리 24×30의 한글서체까지 지원할 수 있는게 특징 이다. 한편 현재 명성테크와 가산전자를 제외한 상당수VGA업체들도 24×24한글서체 를 지원하는 VGA카드개발 및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따라 향후 PC사용자들의 구매성향이 점차 고급화하고 24×30까지 지원 할 수 있는 제품출시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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