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발주한 4억2천만원 규모의 초중고교용 팩시밀리(FAX)구매 입찰을 앞두고 입찰 기회가 막힌 대구지역 팩시밀리 대리점들이 각계에 진정 서를 보내는등 갈수록 파문이 확산되는 추세를 보여 주목.
지난10일 실시된 입찰대상 기종의 사양및 성능을 발표하는 설명회를 앞두고삼성전자의 대구지역 대리점인 창신OA시스팀은 "열전사방식을 채택한 보통용 지팩시밀리의 배제" 또는 "A4용 보통용지팩시밀리의 추가"를 대구시교육청에강력하게 요청하고 나섰으나 대구시교육청은 "번복이 불가능하다" 는 방침을 재삼 확인.
이에대해 창신OA시스팀은 "선진행정구현을 위해 첨단 팩시밀리를 구입 한다면서 최근 개발되거나 출시된 첨단 기종을 외면하고 사양길에 접어든 구기종 을 굳이 구입하려는 의도가 무엇인지 모르겠다"면서 "만일 이번 입찰이 유찰 된다면 다시한번 성능재평가 작업을 벌여 재입찰을 실시해야 할 것" 이라며 각계에 진정서를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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