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회의시스팀 시장 양분 전망

화상회의시스팀의 선두업체인 미국의 픽처텔사가 PC업체인 컴팩 컴퓨터사와PC를 이용한 화상회의시스팀을 공동개발하기로 한데 이어 인텔진영이 동화상 회의시스팀 개발을 계획하고 있어 시장이 양분될 전망이다.

픽처텔과컴팩은 향후 5년간의 계약을 맺고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압축규격 H320 에 준거한 PC이용 화상회의시스팀을 내년 상반기중에 선보일 계획이 다. 픽처텔과 컴팩 진영은 공동개발하는 신기종의 가격을 밝히고 있지 않으나 대량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가격으로 설정할 방침이다.

한편인텔은 자사의 비디오압축기술 "인디오"를 사용한 "퍼스널 컨퍼런싱 사양 PCS 을 내놓고 있다.

인텔은인디오를 채용한 시스팀은 내년에 H320 수준까지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픽처텔의H320표준시스팀은 PC를 뺀 가격이 6천달러인데 비해 인디오를 채용 한 시스팀"ProShare200"의 가격은 2천5백달러이다.

이때문에 동업계에서는 픽처텔과 컴팩이 공동 개발한 제품을 어느정도의 가격대로 설정할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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