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플 컴퓨터사는 PC 화면을 통해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 을 체험할 수 있는 획기적인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기술을 개발했다.
최근미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디지틀 월드" 전시회에서 애플이 발표한 퀵타임 VR" 기술은 부분 부분의 사진들을 합성해 하나의 형상을 만들어내는방법을 통해 기존의 VR기기들과는 달리 별도의 보조기구 없이도 PC 화면을 통해서 VR를 체험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다.
애플의"퀵타임VR"소프트웨어는줌(Zoom) 기능을 가지고 있어 축소 및 확대가 가능하며 컴퓨터화된 손으로 화면속의 물건을 들어 이리저리 돌려 볼 수 있다. 즉 화면속의 대상물을 여러 각도에서 입체적으로 볼 수 있게 해 준다.
"퀵타임VR" 는 CD 롬 드라이브를 갖춘 PC에서 이용할 수 있어 VR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애플은"퀵타임 VR" 의 이용 확대를 위해 다른 업체들에 기술을 제공할 예정 이며 몇몇 업체들과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미국의사이먼 앤드 슈스터 인터액티브사는 애플의 "퀵타임 VR" 기술을 바탕으로한 "스타트렉"이라는 우주선 여행 SW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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