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 공단 의령산업연수원 건립 차질

<>-동남 공단이 창원공단내 입주업체 근로자의 각종 교육을 위해 1백억원의 예산으로 경남 의영에 산업연수원을 건립키로 했으나 상공부가 타당성 문제 를 뒤늦게 제기, 건립이 여렵게 됐다.

동남공단에따르면 산업 연수원 건립을 위해 지난 92년 1차 사업비 26억원을 들여 1만4천평의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3층의 연건평 1천6백평의 연수원을 짓기로 하고 지난해 6월 중순께 부지 조성을 마쳤으나 지난 3월 상공부가 연수원 건립 타당성에 이의를 제기, 공사진행이 어렵게 됐다는 것.

상공부가타당성 문제를 지적한 것은 연수원 건립 위치가 의녕군 봉수면 삼 가리의 오지인데다 건립후 관리 운영상의 문제와 1백억원의 예산 투입이 쉽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구미공단의 제조업체 가운데 대기업은 연봉제 도입을,중소기업은 성과 배 분제 도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가공단내 7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실태 조사에따르면 현재의 임금체제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대기업은 전체의 66.6%가 연 봉제 및 직능급제를 선호하고 중소기업은 47.6%가 성과급배분제, 38.1% 가 능력급제 도입을 각각 선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업체의 인건비가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대해 대기업의 경우는 *적 정수준이다가 50%를 차지한 것을 비롯 약간 높은 편이다가 40%를 차지했다중소 기업의 경우는 *적정수준이 27.4% *약간 높은 편이다가 48.4% 아주 높은 편이다가 11.3%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충북도내 제조 업체 수는 늘어난 반면 근로자 수는 감소한 것으로나타났다. 청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종업원 3명 이상인 도내 제조 업체 는 2천7백16개에 근로자 9만6천6백19명으로 전년의 제조업체 2천3백6개, 근로자 11만2천1백14명보다 업체는 15% 늘어난데 반해 근로자는 14% 가 줄었다. 규모별로는 종업원 3백명 이상의 대기업이 지난 92년 35개 에서 지난해 43개 로 23%, 이들 업체의 근로자는 3만3천7백64명에서 3만4천4백89명으로 2%가 각각 증가.

그러나중소제조업체의 경우 업체수가 2천6백73개로 13% 늘어난 반면 종업 원 수는 20.7% 감소한 6만2천1백30명이었다.

<>-올들어 대구,경북지역에서 수출이 활기를 띠면서 수출보험 가입업체가 크게 늘고 있다.

한국수출보험공사대구지사에 따르면 5월말 현재 지역 수출업체들의 수출 보험 가입실적은 6백81건에 4백2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백91건에 2백 9억원보다 건수는 3.5배, 금액은 갑절이나 증가했다는 것.

특히5월 한달 동안 가입실적은 1백95건에 1백18억원으로 지난해 5월에 비해 건수는 6배, 금액은 3배가 증가하는 등 수출보험 가입이 급증하고 있다.

<>-경북 교육청은 지난해 7월 총사업비 1백28억원을 투입해 포항시 용흥동에착공한 경북과학교육원의 준공식을 갖고 8일 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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