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산업(대표 이기화)은 국내 처음으로 UV고광택 수지를 사용한 슬림형 유.무선 겸용전화기(모델명 TKP-1100)를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
태광산업이4억여원을 투입해 개발한 이 제품은 고광택UV를 사용, 흠집이 나지 않도록 했으며 15채널 MCA방식의 자동혼선방지 기능을 가지고 있고 최대3대의 휴대장치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휴대 장치에 대형 LCD표시판을 채용, 전화번호 및 동작상태를 확인하면 서 통화할 수 있으며 시간표시 기능과 시외전화 제어표시, 통화거리 이탈 표시 등 모든 기능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센터로딩형 안테나와 콤펜더IC를 채용해 통화거리와 감도를 대폭높였으며 광다이얼 기능과 비밀코드 확인, 통화시간표시, 1분 얼람 기능 등 첨단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태광산업은이 제품을 지난달 20일 1차로 5천대를 출하, 전량 판매한데 이어 이달부터 판매량을 월 1만5천대씩으로 대폭 높일 계획이다.
오디오전문업체인 태광산업은 사업다각화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전화기 사업 에 본격 착수, 올들어 9만9천원대의 유.무선 복합전화기를 개발.시판에 나서는 등 올해 전화기부분의 매출목표를 1백억원규모로 책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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