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중견반도체업체인 로옴사는 미국의 벤처기업 얼라이언스사와 S램사업 에서 제휴한다.
양사는 세계 최소형의 고속 S램을 공동개발하고 로옴이 생산해 양사가 각각 제품을 판매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제휴는 휴대정보단말기, 이동통신기기등 소형전자기기의 수요가 급속히 확대되는 데에 대응해 최첨단의 설계, 프로세스기술을 결합하는 것이 목적.
양사가공동개발하는 제품은 칩크기가 4?이하이면서도 액세스시간 12나노초 를 실현하는 고속타입. 용량은 1M바이트와 2백56K바이트등 2종류를 개발할 계획이며 게임기등에 사용하는 중속형도 개발할 방침이다.
로옴은연내에 이들 제품의 샘플출하를 개시하고 내년 봄에는 양산에 착수할 계획이다. 얼라이언스사가 북미시장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로옴이 일본에서 생산, OEM공 급된다. 얼라이언스는 지난해 매출이 4천7백57만5천달러를 기록한 반도체메모리의 벤처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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