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기술 자립을 위해 정부가 국책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다목적 실용위성 개발사업이 오는 9월부터 본격 착수된다.
정부는지난달 30일 다목적 실용위성 개발사업의 조정 및 평가등을 담당할 추진위원회를 구성한데 이어 1차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달중 다목적 실용 위성개발사업 과제를 공고, 8월 주관기관을 최종 선정키로 의결했다.
항공우주연구소를 총괄주관기관으로 98년 3월까지 정부 지원 1천4백15억원, 민간출연 2백35억원을 포함 총 1천6백50억원을 투입해 해양탐사.환경관측.과 학실험등에 활용할 수 있는 지구저궤도용 다목적 실용위성을 개발, 발사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다목적 실용위성개발사업은 추진 체계 및 일정이 최종확정됨에 따라 오는 9월부터 본격 착수될 전망이다.
이번에구성된 다목적 실용위성개발사업 추진위원회는 과기처 연구개발 조정 실장을 위원장으로 위원으로는 정부측에서 경제기획원, 상공부, 체신부 , 과 기처 관계 국장과 항공우주연구소장,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장, 한국과학기술 원 인공위성센터소장, 노오현 서울대 항공우주학과 교수등 총 9명이 선정 됐다. 추진위원회는 사업기간동안 *사업시행계획의 확정 *정부부처 및 관련 기관 간의 예산 및 역할 조정 *심의위원회의 구성과 과제심의 및 평가 사항 승인등의 역할을 수행케돼 실질적인 사업추진주체의 임무를 맡게된다.
정부는 또 다목적 실용위성사업에 대한 연구제안요구서를 오는 21일 공고키 로 했으며 8월까지 과제심의를 마감하고 주관기관을 최종확정해 오는 9월 총괄주관기관인 항공우주연구소와 주관기관간 협약을 체결, 과제를 수행토록하 는 일정을 수립,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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