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불법복제를 원천적으로 방지한다는 취지 아래 용산전자상가 연합 상우회와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추진했던 기본 소프트웨어의 HDD탑재가 사실 상 무산됐다.
24일관련 유통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변기기사업부는 올초 MS-DOS, 윈도즈 ?글등의 기본 소프트웨어를 탑재시킨 HDD를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해달 라는 상우회측의 요청에 대해 최근 "현재로선 시장성이 없다"는 요지의 회신 을 통해 불가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주변기기사업부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소프트웨어 탑재로 인한 생산 원가 부담면에서 상우회측과 개당 1만원 이상의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다 값싼 제품을 선호하는 상가 특성상 고정판로에도 어려움이 많을것으로 보여 이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최근 불법소프트웨어 방지를 위한 원천적인 대책으로 기대를 모았던 소프트웨어 HDD탑재는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업계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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