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샤프사는 8.4인치형 TFT(박막트랜지스터)방식 컬러액정표시장치(LCD)에 서 소비전력이 2W미만인 절전형을 상품화한다.
샤프는 빠르면 올 연말부터 나라현 덴리시의 신공장에서 이의 양산을 개시, 노트북PC 등 저소비전력지향 정보기기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샤프는 금후 사용자들의 절전요구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판단해 5인치, 6.4 인치형에 이어 8.4인치형에서도 타업체에 선행해서 2W미만의 신기종을 상품 화하기로 결정했다.
8.4인치형은 노트북이나 서브노트타입의 PC등에 사용되는 기종으로 현재 업계에서는 샤프가 소비전력이 가장 낮은 4W미만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샤프는절전형 제품의 적극적인 판매를 통해 시장경쟁력을 강화, 후발업체의 추적을 따돌리는 한편 선두업체로서의 지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샤프는6.4인치형의 휴대 정보툴용 TFT방식 컬러LCD에서 소비전력 1.5W의 VGA대응기종 상품화를 완료 했으며 지난달에는 백라이트없이도 선명한 화상을 시현할 수 있는 5인치형 개발에 성공, 소비전력을 종래의 30분의 1수준인 50 미리W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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