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착탈식 대용량 기억장치 시장 확대

세계 착탈식 대용량 기억장치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미국의데이터기억장치관련조사업체인 프리맨 어소시에이츠사에 따르면 동시 장은 지난 93년 13억5천만달러에서 올해에는 18억3천만달러, 99년에는 31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프리맨 어소시에이츠는 동시장을 테이프 라이브러리분야와 광디스크 분야로구분하고 이를 각각 6개분야와 3개분야로 세분했다.

테이프라이브러리분야는 93년 3천6백대였던 출하대수가 올해에는 1만1천8백 대까지 신장할 전망이다. 특히 테이프 라이브러리에서는 2분의 1인치 카트리지가 93년도에 전체출하대수중 65%를, 금액면에서는 93%를 차지했다.

DAT(디지틀오디오 테이프리코더) 는 초기에 공급측면에서 부진한 출발을 보였으나 올해들어 점차 늘어나기 시작, 97년에는 8mm테이프를 제쳐 4만대를 넘을 전망이다.

또한4분의 1인치 라이브러리는 지난해까지만해도 실적이 거의 없었으나 올해부터 본궤도에 접어들어 95년이후에는 빠른 속도로 신장할 전망이다.

한편광디스크분야에서는 지난해에 전체출하대수중 74%, 금액면에서 59%를 차지한 고쳐쓰기형 광디스크가 올해이후에도 순조롭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반면 추기형중 5.25인치를 사용한 기종은 93년 출하대수 1천95대에서 95년에 는 1백60대로 감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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