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전자(대표 김진성)는 최근 낙뢰로부터 각종 통신단말기를 보호하는 방전 관(arrester)의 수출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17일광림전자는 자체 생산한 방전관의 공급선을 다양화하기 위해 국내 통신 전문업체 위주의 공급에서 탈피한다는 방침 아래 기존의 대만 수출물량을 늘리는 한편 중국과 홍콩 등 동남아에도 수출하기 위해 현지 업체들과 활발한 접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회사는 지난해 대만에 24만개(9억원 상당)를 수출한데 이어 올해에는 30 만개 이상을 수출하기로 하고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
광림전자는최근 각국 통신기기시장의 확대추세에 따라 해외수출물량이 크게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신규 해외수출선이 확보되는 대로 생산라인을 대폭 증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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