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데이타시스템(SDS;대표 남궁 석)이 한국전력공사기술 연구원에서 추진하는 시험연소로 분산제어시스팀공급업체로 선정됐다.
SDS가 공급하는 제품은 지난해 한전과의 공동개발에 성공한 화력 발전소용 보일러제어분야의 분산제어시스팀 "스페이스 2000"이며 내년 1월말까지 시스 팀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SDS의 "스페이스 2000"은 서울화력4호기 보일러제어계통에 적용, 사용 되고있는 국산개발품으로 디지틀분산제어방식의 개방형구조를 채택, 확장과 유지보수가 편리하고 뛰어난 그래픽편집기능과 백업기능, 주요부문의 이중화 등을 실현해 발전소에서 가장 필요한 신뢰성을 제고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전력공사가추진하는 시험연소로설치사업은 약 70억의 예산을 투입, 화력발전소에서 연료로 사용하는 석탄의 성분.열량.대기오염도 등에 대한 샘플 링테스트를 실시해 실제 사용에 따른 적합여부를 사전에 파악하는 전략 사업 이다. 특히 한국 전력은 그간 대부분의 화력발전소 제어시스팀을 외국기종에 의존, 제품 단종에 따른 유지보수문제와 필요시 부가기능의 적기보완 등에 문제가 발생, 삼성데이타시스템과 공동으로 국산개발에 나섰는데 이번 시험연소로의 시스팀구축으로 국산제품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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