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EMC, 메인프레임용 데이터 저장장치 발표

미국 EMC사는 최신기술을 응용한 메인프레임용 데이터 저장장치 3개 모델을 최근 발표, 이 시장의 선두주자인 IBM에 도전장을 냈다.

또한스토리지 테크놀로지사도 제품 발표 이후 시판이 늦어졌던 아이스버그 데이터 저장장치를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해 연간 70억 달러 규모의 메 인프레임용 데이터 저장장치 시장의 경쟁가열을 예고하고 있다.

EMC는시중에 나와 있는 하드디스크를 서로 연결, 메인프레임이 필요로 하는엄청난 데이터 저장능력을 제공하는 RAID(redundant ar-rays of ine.pensiv e disks) 기술을 응용한 신제품 "심메트릭스" 3개 모델을 발표했다.

이가운데 가장 성능이 뛰어난 모델은 1테라바이트(1조 바이트)의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고용량 제품으로 알려졌다. 1테라바이트는 1백MB 하드디스크를탑재한 PC 1만대 분량의 정보 저장능력을 갖는다.

한편스토리지 테크놀로지사는 오랫동안 시판을 연기해왔던 "아이스버그" 의 본격적인 판매를 계기로 이 시장에 대한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처럼신제품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신생 업체들의 움직임은 세계 메인 프레임용 데이터 저장장치 시장에서 80% 이상의 점유율로 독주 하고 있는 IBM에 상당한 위협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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