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요통신 기기 업체가 휴대.자동차 전화등 이동전화기의 증산에 잇따라나서고 있다.
이들업체들의 이동전화증산착수는 지난 4월부터 실시된 단말기 판매 자유화 로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데 따른 것으로 NEC, 마쓰시타통신공업, 후지쯔, 일본무선 등은 올해 일본내수용 단말기생산규모를 93년도의 2배수준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NEC는올해 일본내수시장용 이동전화기의 생산산규모를 93년도보다 2배 이상많은 연간 40만~50만대규모로 늘릴 계획이다. NEC는 생산자회사인 NEC사이타 마에서 현재 내수.해외용제품을 합해 약1백만대규모로 생산하고 있다. 지금까지 동사는 내수용이 20만대, 나머지가 해외수출용이었으나 단말기판매자유 화로 수요가 늘고 있어 내수용제품을 2배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한마쓰시타통신공업은 시즈오카공장의 생산규모를 4월부터 월평균 5만대 로 끌어올렸다. 동공장은 지난 3월 생산규모를 3만대에서 4만대로 끌어 올렸으나 수요증가로 동계聖을 상향조정했다.
후지쯔는 금년중에 약10억엔을 투자해 나스공장을 확충해 연간 생산 능력을 현재의 약17만대에서 약 40만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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