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7일 포병 화력운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자동화된 포병대대 사격지휘장비 BTCS Battalion Tactical Computer System)를 국내 연구기술진에 의해 독자적으로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군전력증강의일환으로 개발된 이 장비는 주한미군이 운용중인 전술사격지휘 체계(Tac-Fire System)를 한국군 실정에 맞도록 발전시킨 것으로 지난 83년 연구에 착수, 수차례의 야전시험을 거쳐 올해초 무기체계로 채택됐다.
올해부터본격생산에 들어가는 이 장비는 수년내 모든 포병부대에 실전 배치 될 계획이다.
이에따라 종전의 각종 재래식 기재에 의한 수동식 사격지휘 방식에서 탈피, 컴퓨터를 이용해 관측자의 사격요구를 접수와 동시에 자동으로 산출된 사격 제원이 포반까지 전파될 수 있게 됐다.
또한전술적 상황이 영상으로 자동처리돼 신속하고 적시적인 지휘 결심을 보장해줄 수 있어 야전 포병전력을 획기적으로 보강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이 장비의 개발로 향후 C3I(지휘.통제.통신.정보) 체계를 실현하기 위한 기반이 조성됐으며 다른 군사장비에도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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