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불카드 VAN사업자로 금융결제원.비씨카드.한국신용정보 등이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6일재무부 및 관련 금융업계에 따르면 재무부는 최근 직불VAN 사업자를 3개 사 이상으로 하고 시행시기를 오는 11월로 늦추는 것을 골자로 하는 직불카드 시행 확정안"을 마련, 31개 은행 및 신용카드사.한국신용정보.금융결제원 에 통보했다.
재무부는특히 이 안에서 간사은행을 주축으로 표준화팀을 구성해 표준화 작업을 하도록 했으며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할 별도의 협의체도 구성 , 이중 3개사 이상을 VAN사업자를 직불VAN사업에 참여시키도록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간사은행은 한일은행으로 돼 있으며 다음달부터는 서울신탁은행이 맡게된다. 또한 실시시기는 당초 이달부터 시행하기로 한 시점을 대폭 늦춰 오는 8월까지 표준화 작업, 9~10월의 시험가동을 거쳐 11월부터 본격 시행토록 했다.
한편이번 재무부의 시행안에 대해 은행 관계자들은 "직불카드가 은행업무인 데도 불구하고 시행공문을 직불카드 VAN사업을 희망하는 여러 VAN 사업자중 한국신용정보와 금융결제원.신용카드사에만 특별히 발송한 것은 이들을 직불VAN사업자로 우선 염두에 두고 있는 조치"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경우 3개사 이상을 지정하기로 한 신용카드 VAN사업자로는 금융결제원과한국신용정보 그리고 카드사 중에서 가장 유력한 비씨카드 등이 우선 지정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재무부는이와 함께 예금자 정보보호 책임을 해당은행이 부담하도록 비밀 보호 책임조항을 대폭 강화하고 있어 민간VAN 사업자들의 참여가 상당부분 제한될 것으로 추정된다.
재무부는그러나 이번 직불카드 시행 확정안에서 금융전산망 총괄 기관인 한국은행을 배제시킨 채 표준화 등 전반적인 업무를 간사은행을 주축으로 추진 하도록 하고 있어 금융전산망 추진체계에 상당한 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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