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MTV, 아시아서 독자 위성방송 실시

미국 CATV업체인 바이어컴사의 음악전문방송부문인 MTV 넷워크가 아시아에서 독자적인 위성방송사업을실시한다.

톰프레스톤 MTV 회장은 홍콩 스타TV와의 계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아시아 에서 영어와 중국어 등 2개 채널로 음악전문위성방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MTV는우선 94년 중반 발사할 예정인 "앱스타 1"위성을 이용, 방송을 시작하며 95년 이후에는 가시청지역이 넓은 "앱스타 2" 위성으로 옮길 계획이다.

앱스타2위성을 이용하면 아시아 전역은 물론 중동지역에서도 MTV 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된다.

MTV는영어채널의 경우 무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나 중국어 채널은 유료방송을 실시, 디코더를 부착한 시청자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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