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불리팡팡". 정글잼은 주문을 외워 시들어 가는 식물들을 되살릴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그러나 희귀동물 편집광인 여배우 이자벨라의 흉계에 걸려 도시로 끌려간다. 정글잼이 도시에서는 어떤 모습일까. 도시는 욕심 쟁이 인간들과 냄새나는 쓰레기만 가득하다. 동물들도 먹이를 하나 라도 더 얻기위해 인간의 비위를 맞추는 데 급급하다. 이런 도시를 떠나 그리운 고향 정글로 돌아가고 싶은 정글잼.
난해한말장난과 할리우드 영화의 패러디등 성인 취향을 뒤따르는 디즈니 만화 영화가 판을 치고 있는 가운데 오랜만에 가족이 함께 볼만한 만화 영화가 나왔다.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동화의 나라 덴마크에서 만든 극장용 만화영화 "정글 잼"(원제 Jungledyret)이 LG미디어(대표 박양한)에 의해 국내 처음으로 소개 됐다. 이 영화는 전미개봉을 앞두고 지난 30일부터 서울을 비롯, 지방 16개 극장에서 일제히 개봉됐다.
이영화는 귀여운 "정글잼"의 눈에 비친 도시의 모습에서 환경 보호와 동물 사랑이라는 주제를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흥미진진하게 다루고 있다.
덴마크의천재 만화영화감독 스테판 휘엘마크가 유럽 만화영화의 자존심을 걸고 93년도에 만든 작품. 제작자 페어 홀스트.
"정글잼"은덴마크와 스웨덴 핀란드 네덜란드 에이레 독일등의 환경보호단체 와 각급 학교의 지지를 받는등 화제를 일으켰다. 지난해 12월10일 덴마크에 서 개봉되자마자 8주만에 50만명의 관객을 동원, "쥬라기공원"등의 성인영화 를 누르고 당당히 흥행순위 5위에 오를 정도로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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