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차세대 LAN장비 개발 박차

삼성 전자(대표 김광호)는 현재 외산제품에 의해 주도되고 있는 국내 근거리 통신망(LAN) 장비시장에서 선두업체로 부상한다는 방침아래 ATM(비동기 전송 방식)을 응용한 차세대 LAN장비의 개발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측은 올해부터 2000년까지 LAN장비개발 3단계 계획을 세우고 연구 개발부문에 총 1백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넷워크사업부가 밝힌 LAN장비 개발계획에 따르면 올해부터 내년까지로 책정된 1단계 개발기간중 30억원의 개발비를 투자해 ATM방식의 이더넷 브라우터와 FDDI 브라우터를 개발하고 이 기간동안 종합기술원내 컴퓨터연구 소와 공동으로 ATM카드의 개발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96년부터 98년까지의 2단계 기간중에는 35억원의 연구비를 들여 박스타입으로 16~32포트를 지원할 수 있는 ATM 워크그룹 허브를 개발하고 멀티미디어를 LAN과 접속해 연동할 수 있는 응용소프트웨어의 개발도 완료할 방침이 다. 이와 함께 99년부터 2000년초까지의 3단계 개발기간동안 역시 35억원의 개발 비를 투입해 모듈 타입으로 빌딩내 또는 빌딩끼리 확장이 가능한 대용량의ATM엔터프라이즈 허브와 각종 ATM 응용소프트웨어의 개발을 끝낼 계획이다.

삼성전자는이같은 ATM장비개발을 통해 향후 2~3년 후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LAN시장에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ATM장비부문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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