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T&T가 히타치등 일본의 4개업체에 TV전화의 기술을 공여한다.
AT&T는히타치제작소.산요전기.샤프.일본빅터등 일본의 4개가전업체들에 대해 컬러화상전송기술을 제공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1일 발표했다.
AT&T가공여하는 기술은 압축한 음성과 화상데이터를 고속모뎀을 사용해 애 널로그회선으로 전송하는 "GVS(Global Videophone St-andard)"방식이다. 이 기술은 현재 AT&T의 TV전화에 채용되고 있으며 애널로그공중회선을 이용해 음성과 컬러동화상을 전송할 수 있다.
애널로그방식의 전송기술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AT&T가 다른 업체에 이 기술을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사는 앞으로 다른 업체에 대해서도 기술공여를 계속 추진, 궁극적으로 동기술의 세계표준화를 꾀하고 있으며 소니.캐논등 2개사도 현재 검토중이다.
이들4개일본업체는 이 기술을 가전.AV기기에 응용, 비디오촬영한 화상을 그대로 통신회선을 통해 전송하는 시스팀등을 개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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