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30개 다국적업체로 구성된 EVUA(유럽기업통신망 사용자협회) 는 영국 BT사와 AT&T-유니소스사 연합 등 2개 통신업체를 통신망관리 아웃소싱 사업 자로 선정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EVUA는이에 따라 오는 9월부터 BT와 AT&T-유니소스 연합으로부터 회원사의 유럽소재 지사 및 판매망, 거래업체등을 연결하는 기업통신망 서비스를 제공 받는 대가로 연간 5억ECU(5억6천5백만달러)의 서비스요금을 지급하게 된다.
EVUA는유럽소재 30개 다국적업체가 통신서비스 요금인하 및 질적 향상을 위한 공동보조를 취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로 여기에는 ICI사, 랭크 제록스사, 필립스사, ABB사 등의 업체가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VUA는 유럽통신시장 의 독점을 심화시킨다는 여론에도 불구하고, 범유럽통신망 구축가속화에기여할것이라는판단아래유럽집행위원회로부터사업승인을받게됐다. EVUA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앞으로 유럽역내 국경간 통신서비스 비용의 40%이 상을 절감 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EU(유럽연합)가 규정한 "기업 서비스" 라는 단서로 인해 30개사의 계열사간 서비스만 가능할뿐 EVUA회원사 간을 연결하는 서비스는 금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EVUA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BT, AT&T-유니소스 등 2개 업체는 이번계약을 통해 그동안 시도했던 유럽통신시장 진출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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