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작년 전자공업총생산 액 24.3%증가

중국의 지난 93년도 전자공업총생산액은 전년대비 24.3% 증가한 1천3백50억 원(약1조7천5백50억엔)으로 확대일로에 있다.

일본전자기계공업회(EIAJ)전자디바이스 조사통계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 "중국경제권의 전자산업 동향"에 따르면 분야별로는 가전부문이 50%이며 부품은 약 25%, 통신.컴퓨터분야는 14%로 나타났다.

중국의 반도체시장은 93년에 약99억원(약1천2백87억엔)규모에 달한 것으로추정된다. 또한 기기시장 성장과 외국업체의 진출에 힘입어 오는 2000년에는 약5천억엔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동보고서는 전망했다.

동보고서에따르면 93년도 전자공업총생산액은 GNP대비 4.5%를 차지해 80년 의 생산수준에 비해 약 14배로 증대됐다.

또한전체생산액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가전분야는 컬러TV부문이 93년 에 1천3백87만대를 기록했으며 보급률은 도시지역이 80%를 넘는 반면 농촌 지역은 10%정도에 그쳤다. VCR시장은 93년에 2백50만대에 달했으며 이중 1백10만대가 자국내에서 생산됐다. 93년도 중국 PC시장은 전년대비 34.6% 증가한 30만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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