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AV기기 업계에서 자동차운행시스팀과 비디오 CDP를 혼합한 새로운 개념 의 상품개발이 잇따르고 있다. 일본AV업계는 이 두가지 기능을 혼합함으로써 새로운 AV기기의 수요를 유발시키는 동시에 CD롬과 비디오CD라는 새로운 소프트웨어의 판매를 통해 멀티미디어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가전제품과자동차 판매의 부진에 상관없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자동차 운행시스팀 시장은 올해 일본내 출하량이 지난해 수준의 2배를 넘는 30만~40 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일본 AV기기업체들이 이같은 자동차운행장치의 인기 에 착안해 아이디어를 짜낸 것이 바로 가정에서도 사용가능한 자동차 운행장치이다. 이같은 제품은 일본의 마쓰시타전기가 최근 자동차 밖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휴대형 운행시스팀을 발매했으며 후지쯔와 후지쯔텐이 오는 5월에 이른바 카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라고 할 수 있는 "CAR MARTY"를, 소니도 6월부터 가정에 서 TV등으로 사용가능한 겸용 자동차운행시스팀 "텔리내비KVD-6NV1" 을 출시한다. 이들 각업체들이 동제품에 의욕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배경에는 자동차 운행장치는 멀티미디어의 플랫폼이 된다는 생각 때문이다.
실제로현재의 자동차운행 시스팀은 CD롬 드라이브와 16비트나 32비트 CPU를 탑재하고 있어 멀티미디어 단말기라고해 떠들썩한 차세대 게임기와 공통점이 많다. 소니의 한 관계자도 "자동차 운행시스팀은 화상, 음성, 텍스트 정보를 CD롬에서 읽어내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 일반적으로 거론되고 있는 멀티 미디 어단말기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
또한가정용 멀티미디어기기의 기반이 아직 불투명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VICS 도로교통정보시스팀 와 ATIS(고도교통정보서비스)등 차세대 교통기반정비 가 이미 실험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자동차운행장치는 기반 설비가 정비되면 통신기능도 추가돼 미니 멀티미디어가 될 가능성도 있다.
그런만큼CDP겸용 자동차운행시스팀을 판매하는 3사는 이를 무기로 본격적으로 개막되는 멀티미디어기기 시장에 대해 공략을 가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이같은 자동차운행시스팀을 통한 접근과 함께 비디오 CD플레이어를 생산함으로써 멀티미디어기기의 개발을 추진하는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최대 74 분의 동화상과 음성을 재생할 수 있는 비디오CD 플레이어는 업계내에서는 간 이형 멀티미디어기기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분야에서는 일본빅터(JVC)와 일본컬럼비아가 앞선 형태로 상업용 비디오C DP를 시판하고 있으며 지난 1일에는 마쓰시타전기가 비디오CD지원 플레이어 를 탑재한 미니컴포넌트를 판매 개시했다. 또한 히타치제작소 등도 비디오C D를 탑재한 컬러TV의 시험제작기를 이미 개발하고 있어 금년중에는 대부분의업체들이 비디오CD지원 AV기기를 시판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지난 4월 대화형 멀티미디어플레이어인 "리얼"을 내놓은 마쓰시타 전기는 오는 6월경에는 비디오CD 어댑터를 판매하는 복합적인 전략으로 멀티미 디어기기시장을 개척해나갈 계획이다.
일본전자기계공업회(EIAJ)에따르면 가정용 멀티미디어시장은 오는 2015년에 17조6천6백억엔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나 지금까지의 상황으로 볼때 멀 티미디어기기의 실상을 파악하기는 힘든 상태다. 일본국내수요의 부진과 수출환경의 악화를 배경으로 AV업체들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새로운 노선이 본격적인 멀티미디어시대의 개막을 주도할 것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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