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우정 업무 전산화용 PC시스팀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체신부가 오는 8월에 서울에서 열리는 만국우편연합 총회를 앞두고 이 총회 에서 시범운용할 486PC 80대를 비롯, 스캐너를 조달하고 부대공사를 맡길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7일 조달청에서 삼성전자.금성사.대우통신.현대전자. 삼 보컴퓨터 등 5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스팀공급업체 입찰에서 11억7천 4백만원을 제안한 삼성전자가 최종 공급업체로 결정됐다.
이번입찰은 체신부가 낙찰자에게 앞으로 중앙 우정국의 호스트 컴퓨터와 지방 우체국사이의 PC를 연결, 각종 우정업무를 완전 전산화하는 데 소요 되는PC공급권을 부여해 관련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이에따라 삼성전자는 앞으로 우체국 등에 소요되는 행정전산망용 PC 2천대 가량을 공급하게 됐다.
그러나이번 입찰과 관련해 업계에서는 낙찰가가 원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덤핑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관련업계의한 관계자는 " 이번 입찰은 시스팀원가가 16억원선이고 설치비용 만도 4억원이 들어 수주업체가 이익 없이 공급하더라도 20억원이 드는데 삼성전자가 11억7천4백만원을 제안한 것은 명백한 덤핑"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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