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의 연구활동 활성화와 연구잠재력의 조직화를 통해 특정 분야의선도과학자군을 만들어내고 고급두뇌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89년부터 추진돼 온 "우수연구센터사업"이 올해부터 대폭 강화된다.
한국과학재단(사무총장 박진호)은 8일 전략적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는 주요과학기술 분야에서 획기적인 연구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국제적 수준의 연구 집단 육성이 절실하다고 판단, 현재 35개인 우수연구센터를 국제경쟁력을 갖춘 우수두뇌집단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위해 과학재단은 우수연구센터 전체예산의 10%를 할애, 국제 공동연구 를 적극 추진하는 한편 포스트닥(Post Doc.)을 포함한 외국인 과학자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국제공동연구 추진시 과학연구센터(SRC)는 국제공동연구를 의무화 하고공학연구센터 ERC 는 올 한해동안 추진과정을 지켜본 뒤 내년부터 본격 도입 하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센터보유기술을 중소기업에 무상양여하고 특허출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산업현장의 문제 및 애로기술해결 등에도 ERC가 적극 나서도록 하는등 산.학협력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이밖에국제화 개방화시대에 대비해 기존의 30개 센터와 이번에 새로 선정된 5개센터를 특성별로 구분, 각 센터에 맞게 발전전략을 수립토록 하는등 센터 의 전문화와 특성화를 유도하는 한편 센터간의 공동연구도 적극 추진할 계획 이다. 이와 관련, 과학재단의 한 관계자는 "우수연구센터가 당초 취지대로 성장발전하기 위해서는 탁월성과 일류화가 무엇보다 우선돼야 하다" 며 "이를 위해 우수연구자들을 적극 영입하고 업적위주로 해마다 중간 평가를 실시하는 등 경쟁의 원리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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