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도브사와 앨더스사가 지난 3월 합병함에 따라 새 법인의 출범이 7월 초로 예정된 가운데 이들 양사제품의 국내공급채널 변경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아도브와 앨더스 양사는 지난 달 양사의 보통주를 54 대 46의 비율로 상호교환하는 방식으로 기업합병을 단행, 7월초에 통합 법인 존 워녹 회장취임 내정)이 정식 출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국내 전자출판및 그래픽 SW시장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해 온 일러스트레이터 "포토숍"(이상 아도브 제품), "페이지메이커" "프리 핸드" (이상 앨더스 제품) 등의 국내공급체계도 변동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업계는7월 이후 아도브사의 그래픽SW 공급원인 비비컴(대표 이석홍) 과 앨더스사제품 공급원인 인포텍(대표 정인성)사이의 영업권 통합 또는 이원화 여부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이와관련, 비비컴측은 "아도브사가 앨더스사를 인수한 형태이기 때문에 앨 더스 제품의 공급루트도 아도브측으로 통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 하고 앨더스 제품의 공급을 위한 준비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인포텍은 "양사의 통합은 관리비용절감 및 영업력 집중을 주목적 으로 하고 있으며 양사의 강점을 서로 살리기 위한 근본취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극동지역에서 탁월한 영업능력을 인정받아 온 앨더스의 영업망이 지속될 것 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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