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반도체통신(대표 박희준)은 4일부터 일부 휴대형 전화기 대리점 공급 가격을 7~15.8% 인하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가격이 인하되는 제품은 마이크로 텍 2800과 마이크로 텍-Ⅱ 등 2개 모델이다.
모토로라측은 마이크로 텍 2800의 대리점 공급가를 종전의 95만원에서 80만 원으로 15.8% 인하하고 마이크로 텍-Ⅱ는 70만원에서 65만원으로 7% 내리기로 했다.
가격인하배경에 대해 모토로라측은 올들어 수입상들에 의한 자사 제품의 반입이 크게 늘면서 가격질서가 흐려지고 있는데다 두 모델간의 가격차를 줄이기 위함이었다고 밝혔다.
관련업계에서는모토로라측의 이번 가격인하조치가 대리점 공급 가격에 국한 되고 있지만 소비자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 확실시된다고 분석하고 수입업 체들이 신제품 도입을 서두르고 있는 시점에서 단행됐다는 점 등을 들어 수입업체들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모토로라측은이에 앞서 지난 1월에도 소비자가를 인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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