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대표 성기중)는 무한경쟁의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독립채산제를 도입하는 한편 결재라인도 대폭 축소하는 내용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포스데이타는 이와 관련, 조직체계를 8개의 전략사업부문(SBU)과 5개의 전략 지원부문(SSU)으로 구성되며 이들 부문의 장은 직위에 상관없이 임명, 책임을 부여하는 팀장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포스데이타는 SBU와 SSU를 독립채산제로 운영, 앞으로 타부문의 지원을 받게되면 이에 대한 원가를 부담해야 하며 사업실적의 심사평가나 결산도 부문 단위로 이루어지게 된다.
이와함께 기존에 다섯 단계를 거치던 결재과정을 두 단계로 대폭 단축, 의사결정 기간을 줄여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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