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배순훈)가 사장 직속의 첨단연구조직을 구성하는 등 첨단기술 개발에 경영력을 집중하고 있다.
26일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전자는 그동안 제품에 따라 각 사업부별로 운영 해온 연구조직으로는 갈수록 급변하고 있는 첨단기술개발 환경변화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다고 판단, 사장이 관장하는 별도의 첨단 연구조직을 구성해 인력충원과 함께 전략기술 선정작업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구성된 첨단기술개발 연구조직은 기술 개발 내용에 따라 2개 분야로분리돼 있는데, 대우전자가 이들을 통해 집중개발할 첨단기술은 현재 첨단A V.CD-I. 멀티미디어.뉴미디어.오토매틱미러어레이(AMA).첨단ABS 등으로 알려졌다. 대우 전자는 이들 첨단기술의 조기실현을 위해 기존의 제품별 연구 조직들과 업무중복 등을 없애되 관련부서 및 대우자동차 등 관계사들과도 긴밀한 업무 협조관계를 구축해 나가는 한편 외국의 첨단기술업체와 기술 협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대우전자는이를 위해 기존의 제품별 연구개발비와 별도로 1차적으로 1백억 원정도의 연구개발비를 조성해 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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