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가전제품 바이오기술이 오디오제품으로 파급

컬러TV.냉장고.에어컨 등 일반가전제품에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는 바이오 기술이 오디오제품으로 파급되고 있다.

25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가 국내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오디오에 바이오리듬기능을 내장한 미니미니컴포넌트(모델명 MM-485)를 개발, 선보인데 이어 금성사가 오는 4월 그린음이온스피커를 채용한 미니미니 컴포넌트를등장시킬 예정이며 아남전자와 태광산업도 현재 음이온발생하이파이컴포넌트 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같은움직임은 오디오보급의 한계로 소비자들의 구매를 유도할만한 제품개발이 절실해진데다 최근들어 가전제품의 바이오개념도입이 확산되고 있는데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삼성전자(대표김광호)는 인간의 지성지수.감성지수.신체지수 등 바이오리듬 분석 프로그램을 내장한 2보디형 초소형컴포넌트를 다음달부터 본격 시판할 계획이다. 금성사 (대표 이헌조) 역시 스피커에 음이온발생장치를 내장, 오디오작 동시 스피커시스팀의 덕트(공기방출기)를 통해 음이온이 나오도록한 정격출력채널 당 50W급의 2단분리형미니미니컴포넌트(모델명 F-676CDG)를 개발, 이달말부 터 시판에 나서기로했다.

아남전자(대표김주연)도 음이온발생장치를 채용한 하이파이컴포넌트의 개발 에 착수, 올 상반기중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남이개발중인 제품은 앰프.튜너.이퀼라이저 등과 같이 음이온발생기를 하나의 단품으로 개발, 시스팀에 채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태광산업(대표 이기화)은 첨단센서를 사용, 신체온도를 감지해 사용자의 기분상태에 따라 음악분위기를 자동으로 연출해주는 센서방식의 바이오 컴포 넌트개발에 나서고 있는데 연내에 시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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