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가전업체 암스트래드사는 스웨덴의 프린터업체 자팔라ICC사와 공동으로 잉크젯프린터를 개발, 컴퓨터프린터분야에 재진출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암스트래드사는새로운 방식의 프린트헤드를 채용한 신제품을 현재 개최되고 있는 "하노버 세비트 94 "에 출품했으며, 올 여름부터 판매개시할 것이라고말했다. 자팔라사는 신형 프린터의 핵심부품인 프린트헤드를, 암스트래드사는 제품디자인을 비롯한 나머지 부품을 개발했다.
암스트래드사는지난해말 PC 및 주변기기 생산라인을 폐쇄한다고 발표했으나 자팔라사와 협력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PC 및 주변기기 생산에서 활로를 되찾은 것으로 보인다. 자팔라사는 25년동안 IBM의 자회사로서 PC프린터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해 온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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