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는 공공부문의 정보공개 촉진, DB표준화 등을 통한 국내 DB산업발전의 기반 조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올해의 사업 계획을 최근 확정했다.
DB진흥센터는19일 올해안에 공공 및 일반생산정보의 관리와 정보유통경로의 체계화를 통한 정보자원의 활용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 아래 총 11억7천만원 의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을 정부출연사업.일반사업.공공DB개발사업으로 세분 화하여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출연사업분야로는국내외 DB시장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정부의 DB관련 정책의 입안수립에 민간업계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오는 6월에 DB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는 한편 오는 9월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제2 회 서울국제 DB쇼를 개최하기로 했다.
진흥센터는또 표준화작업에 의한 DB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DB구축 비용 및 서비스 요금 산정안, DB표준 분류방식 표준안, 검색명령어 표준안을 각각 작성해 일반사업자에게 보급, 권고해 나가기로 했다.
일반사업분야로는해외DB산업 동향 및 대외교류 채널 확보와 국제기구에서의 입지강화를 위해 해외DB관련 유관기관과의 교류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진흥센터는영국의 컴퓨터연구조합, 일본의 DPC와 DB산업진흥회, 싱가포르의 국립정보센터(NCB), 미국의 전시회 주관기관인 BRUNO BLENHEIM 등 해외 주요DB산업 관련기관을 교류협력기관으로 선정하는 한편 이들과 교류내용에 대한 협약 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DB사업분야에서는 지난해 체신부가 발표한 공공DB 육성정책에 부응, 올해부터 97년까지 4년간 체신부의 종합조정하에 자금지원을 맡은 한국통신 및DB개발의 주체인 일반사업자와 유기적 협조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진흥센터는이에 따라 공공DB 개발과제 평가 및 선정을 위해 국내 DB구축 현황을 파악하고 공공DB개발추진협의회를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진흥센터는이와 같은 사업계획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장기적인 계획 안에 대해선 추후에 필요한 예산을 늘리는 한편 세부추진안에 대해서는 중점 사항부터 예산을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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