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국과 베트남, 중남미 국가 등 개발도상국의 경기가 활기를 띨 것으로전망돼 한국의 대개도국 수출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한국수출 보험공사가 국내 수출업체의 시장개척 지원을 목적으로 작성 발표한 "94년 주요 개도국 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동남아.동유럽.중남미.중동지역 국가들이 그동안 추진해온 개발정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경제적 으로 안정기에 들어서 올 한해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이보고서는 중국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8개국, 리비아 이란 이집트 등 중동 3개국, 멕시코 페루 브라질 등 중남미 7개국, 헝가리 폴란드 체코 등 동구 3개국 등 총 21개국을 대상으로 평가한 것으로, 지난해 이들 21개국에 대한 한국의 수출실적은 1백85억달러로 전년대비 45% 증가했다.
이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동남아 국가들의 경제성장률은 5~9%선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그에 따라 수입수요가 10~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한국의 수출시장으로서의 비중도 높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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