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호 삼성 전자 사장이 배순훈 대우전자사장에 이어 로사화합을 주제로 한 기업광고에서 주인공으로 출연, 여사원을 무동 태우는 장면을 연출.
삼성전자는김사장이 광고모델(?)로 거론될 초창기까지만 해도 대우전자의광고 전략을 본뜨는게 아니냐"는 일부 반대가 있긴 했으나 이번 광고가 삼성 그룹사장으로서 "처음"이라는 것과 제품광고가 아닌 기업광고라는 점에서 일반인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예상해 이를 추진.
이와관련, 업계 한 관계자는 "대우전자 배사장의 TV광고 출연이 대우제품의 이미지제고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과 기업경영을 비롯 제품개발.판매 .광고에 이르기 까지 사업 전분야에서 끊임없는 경쟁을 벌여온 가전3사의 그동안 관행을 보면 조만간 금성사의 이헌조 사장도 기업이미지 광고에 캐스팅 될 게 분명하다"고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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