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컴퓨터 업계의 공룡 IBM에 속깊은 상처를 남기고 자리를 떠난 존 에이커즈 전회장의 퇴직금이 3백만달러를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있다.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지는 최근 지난해 1월 25일 퇴직한 IBM의 존 에이커즈전회장이 퇴직 수당으로 3백만달러가 넘는 현금에다 주식 선택권, 연금, 그리고 상여금등을 받게 됐다고 보도했다.
에이커즈전회장은 IBM의 경영이 계속해서 악화됐던 시기에 신속하게 경영회 복책을 마련하지 못해 주주 및 이사진의 압력으로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사임했다. 당시 IBM 대변인은 주위 여건을 고려, 에이커즈에게 주어지는 퇴직 보상은 없을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으나 이사회 의결을 거쳐 수당을 지급키로 한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에이커즈 전회장은 연간 연금 1백20만달러에 일시불로 현금 3백만달 러의 퇴직수당을 받게 됐으며 약 10만주의 주식 선택권, 그리고 일정액의 상여금을 받았다.
한편에이커즈 전회장의 뒤를 이어 IBM의 경영을 이어받아 과감한 경영 혁신 책을 펴고 있는 현 루이스 거스너 회장은 IBM과의 고용계약에 따라 자신의연봉의 3배 수준인 6백만달러 정도를 퇴직 수당으로 받게되며 여기에 상여금 이 더해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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