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PC 개발 활발

멀티미디어PC개발이 활발하다.

11일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성사.대우통신.삼성전자.현대전자 등은 최근 486 급 PC에 CD롬 드라이브.사운드카드.TV수신카드 등을 장착하고 멀티미디어 CD롬 타이틀을 번들로 구성한 멀티미디어 PC를 개발, 일부는 이미 출시해 팔고있다. 이같은 현상은 최근 CD롬 타이틀이 다양해지고 컴퓨터를 이용한 노래방 구축 이 활발해지는 등 사용자들이 컴퓨터를 구입할 때 멀티 기능을 가진 제품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금성사(대표이헌조)는 CD롬드라이브와 DSP보드를 장착하고 옵션으로 TV시청 과 비디오 저장.재생을 할 수 있는 오버레이보드, 멀티미디어 저작도구인 아트웨어 고성능 스피커 등을 옵션으로 제공하는 486멀티미디어PC를 개발, 다음달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대우통신(대표박성규)은 최근 VESA방식의 데스크톱형 486PC에 CD롬드라이브 .사운드카드를 장착하고 팩스모뎀 기능을 갖는 멀티 미디어PC를 개발, 4월부 터 486SX.486DX.486DX2/66 등 3개 모델을 시판할 계획이다.

또486노트북PC에 16비트 사운드카드를 장착 하고 PCMCIA.SCSI슬롯을 장착한 멀티미디어 노트북PC를 개발, 4월부터 수출과 함께 내수시판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대표김광호)도 5월 출시를 목표로 CD롬 드라이브.사운드카드 등을 기본으로 장착한 486급 멀티미디어PC를 개발하고 있다.

현대전자(대표정몽헌)는 각종 기능을 리모컨으로 조정할 수 있는 멀티 미디 어 PC를 지난해 7월 개발, 현재 시판하고 있다.

이제품은 CD롬드라이브.사운드카드.TV수신카드를 탑재하고, TV 시청을 위해25인치의 대형 모니터를 부착한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