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모토롤러사와 넥스텔사는 캐나다 클리어넷사와 합작해 캐나다에서 무선 이동통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이들은미국에서와 마찬가지로 현재 택시및 화물운송차량, 건축업체 등 에서이용하는 무선주파수를 이용, 일반 개인에까지 새로운 방식의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합작사업에서 온타리오주에 본사를 둔 클리어넷은 현재 약 5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캐나다 최대 무선이동통신서비스업체로 모토롤러의 기술을 이용, 통신망운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토롤러와 넥스텔은 이 회사의 지분을 인수, 자본참여하게 된다.
현재애널로그 방식인 클리어넷의 통신망을 디지틀방식으로 대체하는 시기는 3자합의로 결정할 예정이다.
최근개인에까지 이용대상이 확대되고 있는 무선이동통신서비스는 단일 통신 망에서 무선 팩스, 휴대전화, 무선호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가격면에서는 이미 대중화단계에 들어선 휴대전화보다 비싼 것으로 평가 되고 있다.
넥스텔은미국 2위의 장거리전화서비스업체인 MCI사와 제휴해 미국전역을 연결하는 무선이동 통신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클리어넷이 캐나다에 구축 하는무선이동통신망은 넥스텔의 통신망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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